키즈카페 인테리어 디자인 [해외사례]

보색 컬러대비를 활용한 공간 디자인

 

 

 

 

나도 조카가 있어서 키즈카페를 몇 번 가봤지만 

키즈카페를 설계, 디자인할 때에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작은곳 하나하나

디테일적인 면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컬러나 전체적인 분위기도 당연히 신경을 써야겠지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므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기본적으로 벽체는 각진 모서리 부분이 없어야 하겠고,

바닥과 애들 키 정도의 높이까지

벽체에다 푹신푹신한 스폰지 매트를 깔아줘야 하는 것도 기본이다.

 

가구들 또한 아이들의 키높이를 고려하여 제작하여야 하며,

요즘은 키즈카페에도 어른들을 위한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어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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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외에 있는 키즈카페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출처: dezeen

 

전체적으로 가구나 벽체 곳곳이

각진 부분 없이 곡선 벽체로 잘 만들어졌고

천정에 조명 하나도 그냥플랫한 천정에 매입시키기보다는 

곡선 돌출 오브제를 만들어 매입시켜

 천정에서 테이블까지 거리를 감안한

조도 계산에 신경 썼다는 디테일한 면이 돋보인다.

 

내부에 색감자체도 톡톡 튀는 보색 대비를 잘 이용하여

가구와 벽체 색상에 신경을 썼고

창과 벽체 디자인에서도

원형모양의 크기 변화를 이용하여 센스 있는 디자인을 하였다.

 

 

출처: dezeen

 

해외에 있는 키즈카페라 스케일이 다르긴 다른것 같다. 

입구 쪽에 귀여운 대형 코끼리 오브제를 설치하였고

핸드레일조차 보색을 이용한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예산 때문이라도

힘들지 않을까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해보면서...;;

 

화장실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환타일을 이용하여

귀여운 모양으로 디자인을 하였다.

전체적으로 많이 과하지도 않으면서

컬러와 벽체 모양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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