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내 제주 고세호 해장국 방문후기![ft. 한우소머리해장국]

김포공항 3층 푸드코트 내 고세호 해장국 한우소머리해장국

 

 

 

 

가끔씩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종종 공항 가는 나..

공항에 갈 때면 항상 점심을 공항에서 해결하고 온다.

 

공항도 예전보다 먹을 곳이 많아졌다.

전에는 기껏해봐야 1층에 푸드코트와

몇몇 체인점이 들어와서 영업을 했었는데..

 

3층에 또다른 식당가가 생긴 후로부턴

웬만하면 3층서 먹으려고 한다.

종류도 다양하고 요즘 핫한 브랜드들도

몇 개 있기 때문에?

 

 

 

아무튼 몇 달에 한 번씩은 공항을 가서

웬만한 브랜드가

뭐가 있는지 다 꿰뚫고 있다.

 

그런데 요번에 갔을 때 새로운 브랜드가 생겼네?ㅋ

갑자기 예전 식당이름이 생각이 나진 않지만

거기도 나쁘지 않았었는데 말이야~

육회비빔밥에 한식 종류를 팔았던 기억이..,

 

아무튼 그 자리에 해장국 집이 생겼네?

그것도 제주 해장국 ㅋ

반갑기도 하고 얼른 가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대충보아하니 해장국과 고기국수, 돔베고기 등이

파는 것 같았다.

 

처음엔 고기국수를 먹으려다 사람들도 많고

많이들 시켜 먹는 노멀 한 해장국으로 시켰더랬다.

 

내가 시킨 해장국은

 

'한우 소머리 해장국'

 

 

 

오~ 비주얼은 그럴싸한데?ㅋ

일단 국물먼저 한입 먹어보았다.

 

그런데 내가 제주에서 먹어본 해장국 맛이 아니네?

곰탕 국물에 마늘맛이 잔뜩;

에이 기대했던 맛 하고는 차이가 있네..

 

제주 세호 해장국 자세히 살펴보기

 

 

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이 없고 ㅠ

반찬이라고 해봤자 김치밖에 없지만

해장국 집에서 김치가 맛이 없으면 끝난 건데 ㅋㅋ

 

해장국 안에 든 고기들도 이상한 비계 부분들만

가득하고 내 입맛엔 영~ 아니었다.

 

그냥 고기국수로 먹을걸 ㅋ

 

글쎄..

누가 가자고 억지로 날 끌고 가지 않은 이상

나 스스로 재방문을 할지;

 

쫌 제대로 된 음식점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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