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뻑한 현관문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ft. 수리비용]
갑자기는 아니고 언젠가부터 현관문 열기가 쉽지가 않았다.
추울 땐 잘 몰랐는데 더워지니 문도 팽창하나?ㅋ 열고 닫는 게 너무나 뻑뻑해서 한 번은 발까지 동원에서 열었었다;
한동안은 그냥 그러려니 살다가 소리까지 심해져서 이웃한테 피해될까 봐 안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수리업체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요새는 워낙 돈주고 광고하는 업체도 많고 그런 잡다한 수리업체가 너무 많다 보니 전문업체를 찾는 것부터가 난관이었다.
그러곤 우연히 블로그를 발견했고 옛날에 쓴 글보다는 최신글이 아무래도 믿음이 가서 최근에 작업한 현장을 보여주는
그런 글로다가 두 군데 업체를 선정!
바로 연락을 했드랬다.
한 군데는 그야말로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그런 곳!
전화를 받으면서도 뭔가 수리하고 있는 것 같은? 연령대가 있어 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대화가 뭔가 설렁설렁~ 그 노가다 아재들만의 향기가 폴폴 풍기는..
오늘 작업되나요? 했더니 오늘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고;;
비용을 물어봤더니 봐야 안다고;;
흠.. 경력은 많아 보였지만 통화를 하면서 느낀 생각은 여긴 아닌가 보다 ㅎ
현관문 증상
- 처음에는 살짝 걸리는 느낌으로 열고 닫힘
- 문짝에 살짝 틈도 보임
- 추운 날보다는 더운 날에 더더욱 증상이 심해짐
-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뻑뻑한 느낌이 들고 열고 닫기가 힘들어짐
- 열고 닫힐 때 소음이 굉장히 큼
뻑뻑한 현관문 원인
- 문짝이 내려앉으면 그럴 수 있다고 함 (경첩이 조금씩 풀리면)
그래서 두 번째 업체로 골랐고 여긴 그래도 젊으신 분이 수리를 해주셨다.
근데 문을 한참 봐도 원인을 잘 모르겠다고 하네?;;;;
아.. 망했다 싶었다 ㅋㅋ
내가 봐도 보통 문짝이 내려앉으면 그런 증상이 생기는 건 알겠는데 우리 집 문은 내려앉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래도 고쳐보겠다며 문짝을 다 뜯고는 조금씩 뭔가 사부작사부작하면서 수리하기 시작했다.
반신반의하면서 기다린 끝에 문은 수리가 되었지만 한편으론 약간 찝찝한 생각이 들었다.
경첩을 넓혀서 피스 고정을 해놔서 문틈이 약간 벌어졌기 때문에;;
원래도 살짝 틈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해도 나는 완벽하게 고쳐지길 원했는데 ㅠ ㅋ
아무튼 문짝은 잘 닫히고 잘 열리긴 한다.
문짝 수리비용
보통 기본 15만 원에서 시작해서 문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용접을 하게 되면 20~ 25만 원까지 간다는..
나는 기본 수리를 받아서15만 원에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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