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깨끗한 숙소 신상 모텔을 찾는다면? [ft. 넘버25 홍천IC]

홍천 깨끗한 숙소 신상 모텔을 찾는다면? [ft. 넘버 25 홍천 IC]

 

 

 

 

홍천에 현장이 있어서 급하게 숙소를 찾게 되었다.

 

예전에도 몇 번 왔었는데 홍천은 시골이라 그런지

나에게 맞는 숙소를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 ㅠ

 

그렇다고 호텔에서 묵을순 없고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숙소가 없을까 써치 하다

우연히 발견한 넘버 25 모텔!

 

첨엔 뭐야! 하고

있어 보이려고 샤넬 향수 이름

비슷하게 따라한 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 ㅎ

 

리뷰들이 다 좋네?

그리고 사진도 이미지도 그럴싸하고

무엇보다 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다.

 

그 말인즉슨, 웬만히 인기가 있으니까

지방 여러 곳에 점포를 두었다는 말도 되니까...

 

믿고 써봐도 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예약!

현장에서 30~40분 거리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네비 찍고 거의 다다랐을 때

SK주유소 사잇길로 들어가야 하니

정신 바짝 차리고 잘 찾아가야 한다 ㅋ

 

아무튼 어찌어찌 잘 도착해서 체크인을 할려는데

요샌 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네?

 

하지만 난 카운터에 주인아저씨가 있어서

예약한 이름을 대고 카드키를 받았다.

 

 

 

입구는 생각보다 아담했다.

사진으로 볼 땐 몰랐는데 엘리베이터도 작고 ㅎ

뭐 방만 좋으면 됐지;

 

아 그리고 1층 입구 오른편엔 간단히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자그마한 식당 공간이 있다.

커피머신부터 제빙기 라면기기, 팝콘기기까지..

 

어차피 나는 사용 안 할 거니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다.

그냥 그런 공간이 있다는 정도만?

 

이 건물은 총 5층 건물로

4층은 건너뛰고 1층은 프런트,

2,3,5층이 객실로 구성되었다.

 

배정받은 방은  2층 젤 처음방!

도어록이 일반적인 모텔, 호텔용이 아닌

약간 아파트 현관에 달려있는 형태다.

 

카드키를 대고 들어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 ㅋ

 

입구로 들어서면 아주 아담한 현관바닥과 함께

슬리퍼 두 개와 구둣주걱이 걸려있다.

 

 

 

바로 우측엔 화장실,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더 아담하긴 했지만

 깔끔하고 깨끗해서 맘에 들었다!

 

 

 

요샌 어딜 가나 티비는 큰 걸로 놓는 게 유행? 인가..

넷플부터 유튜브까지 안 되는 게 없다 ㅋ

아참! 여기는 넷플이 무료가 아니고

개인 아이디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그리고 티비 바로 아래에는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세면도구와 기타 용품이 들어있다 ㅋ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간단히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커피포트와 차도 마련되어 있었고

 

미니 냉장고 안에는 생수 2개와 음료 2개가 있다.

 

 

 

욕실에는 아예 샴푸, 린스, 바디샤워 통이 벽면에

부착되어 있고 비데까지 설치가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숙소에서 젤 중요하게 보는 게

샤워시설과 침구 부분인데

요긴 뭐니 뭐니 해도 이 부분이 젤 맘에 드는 점이다!

 

아 한 가지 더 좋았던 부분이

문을 열면 사방으로 아무것도 없어서

(참고로 휑하다는 말은 아니고 큰 나무들은 있다;)

남의 눈?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ㅋㅋ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하루 숙박비는 6만원

주말은 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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