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흉터, 수술자국 밴드 추천 [갑상선수술 흉터]
피부색과 유사해서 붙인 티 안 나는 밴드
수술 후 흉터는 매우 신경 쓰이는 존재이다.
안 보이는 곳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특히 얼굴부분이나 손 등
눈에 잘 띄는 부분에 흉터가 있으면
은근 신경이 쓰여
그게 가끔씩 스트레스가 되곤한다.
나 역시 2년 전에 갑상선 수술을 해서 목에 흉터가 있다.
그리 크진 않지만 켈로이드가 약하게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특히나 여름이 되면 더더욱 신경이 쓰인다.
수술 초반에는 온갖 스카프들을 사서
목에 두르다가 그것도 잠시, 한계가 오곤 한다.
여름 때는 더워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더워서 스카프를 할 염두가 나질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흉터가 점점 옅어질 꺼란 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그 기다림이 너무 힘들다.
남들 시선도 신경 쓰이고,,
수술 상처가 있는 분들은 공감할 것이다.
결국 나는 고민끝에 피부과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레이저 치료와 주사치료를 병행했다.
의사 쌤말로는 4번 정도 받으면
거의 없어진다 해서..
부푼 기대를 안고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치료를 받았고..
세 번째 치료받는 날 흉터가 옅어지지 않자
쌤이 밴드도 같이 사용해보자는 권유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
처방해준 밴드는 메피폼?
첨엔 메디폼 짝퉁인가?
의아했지만 어차피 처방해줬으니
붙여보기로 하고 그날 바로 붙여보았다.
이게 웬걸?
여태껏 써본 밴드와는 다르게
이렇게 피부색과 유사한 밴드는 처음 보는 거 같았다.
나도 웬만한 밴드(시카케어, 메디폼, 듀오덤 등)는
다 써봤지만
색깔이 밝던가.. 두께가 두껍던가
별로 마음에 드는 게 없었고
흉터 밴드는 가격이 왜 이리 사악한지..
레이저 치료비용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기대가 컸던 탓일까..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으니
결국 나는 세 번의 치료를 끝으로
지금은 쭉 밴드 붙이고 생활중이다.
아시다시피 미용을 목적으로 한 흉터 치료는
보험적용도 안될 뿐만 아니라..
한번 치료받을 때마다 13만 원 정도의
지출이 나가서 돈도 아까울뿐더러
밴드 붙이니 흉터도 티 안 나서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위 사진은 메피폼 붙이기 전, 후 사진이다.
사진상으로는 두 사진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확실히 붙인 것과
안 붙인 거에 차이가 날것이다.
나처럼 흉터 때문에 고민이라면
한번 믿고 써봐도 좋을 거 같다.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나는 젤 작은 사이즈 5x7.5cm짜리로
쟁여두고 사용하고 있다.
가격대는 3만 원대로 알고 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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