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허리통증 어디로 가야할까? 정형외과 vs 한의원 비교분석!
현대인들의 가장 흔한 질환인 허리통증은 정말 겪어본 사람만의 그 고통을 안다.
나 또한 작년 겨울쯤 갑자기 허리에 극심한 고통이 와서 한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걷지도 일어서지도 옷입지도 못하는, 모든 게 불편 그 자체 ㅠ 진짜 그때 허리의 소중함을 알았고 장애인들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는 계기까지 되었다는;;;
아무튼 보통의 사람들은 허리가 아프면 별거 아니겠지 하고 갑자기 안 쓰던 근육을 써서 놀랐을 거야~
아님 근육이 뭉쳤던가~라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본인의 마치 의사가 되어서
병원 또한 자연스럽게 침 맞으면 낫겠지 하고 한의원으로 향한다!
나 또한 그랬고;; ㅋ 그 이유 중의 하나가 한의원을 가면 그냥 침 맞고 물리치료하면 웬만한 통증은 나으니까..
그 반면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쪽으로 가게 되면 X-ray부터 시작해서 주사치료, 물리치료, 수기치료 등 뭔가 복잡하고
치료받을게 많다.
개인적으로 내가 정형외과 쪽을 피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사치료 때문에..
척추에 주사를 놓는다는 그 끔찍함이란;;;;
그리고 익히 들어 그런 주사는 상당히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하지만 또 막상 맞으면 잘 맞는다 ㅋ 근데 맞기 전에 그 두려움이란... ㅠ
아무튼 작년 겨울에 그렇게 한의원을 일주일 이상을 다니면서 침치료, 물리치료 등을 받으면 어느 순간 낫긴 했다.
그리고는 몇 달의 흘러 거의 일 년 정도 다 되어갈 때쯤 또다시 허리통증이 찾아왔다;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있고 주말마다 조카를 안아주고 봐줘서 허리를 무리하게 써서 통증이 찾아왔다 생각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파도 병원에 잘 안 가는 스타일인데.. 요즘은 쫌 아프다 싶으면 병원부터 예약한다~
그리고 며칠 후면 가족여행도 가는데 괜히 아프면 분위기 흐리고 짐만 될까 봐서 아픈 증상이 나타나고 바로 담날에
한의원으로 예약을 했더랬다.
내가 민폐가 될까 봐 하루 전에 한의원을 방문했고 치료도 잘 받았는데 그 담날 증상이 더 악화가 되었다ㅠ
내가 치료받은 날이 수요일이었고 여행은 목, 금, 토, 일 인데 바로 병원 간다 해도 월요일이 치료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짜라 요 며칠간은 정말 죽을 맛이었다; 찌릿찌릿 움찔움찔~
차 타고 가면서 살짝 낮은 턱이라도 넘을 때면 속으로 비명을 질렀뎄지아마? ㅋ
이쯤에서 살짝 한의원의 장단점에서 설명해 보자면,
한의원
장점
1.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 근육 속부터 순차적으로 풀어줘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3.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단점
1. 시간이 오래 걸림
2. 오롯이 의사의 소견에 의한 진료이므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할 수 있음
3. 비용문제 (보통 일주일 이상 걸리므로 보험 적용이 제한적인 것은 부담이 될 수 있음)
나는 안되겠다싶어 한의원 가는 첫날에 다음치료까지 예약한 걸 다 취소하고 정형외과로 당일날 급하게 예약했더랬다 ㅋ
정형외과
장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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