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공간에 타일로 포인트를 주자!
공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포인트 타일 사용설명서!
공간에서 포인트를 주는 건
공간 컨셉 하고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위에 보이는 이미지에서
바닥을 제외하고 봤을 때
그냥 무채색의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닥타일 하나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바닥 타일을 포인트로 썼을 뿐인데
유니크한 컨셉이 되어버린 거다.
이처럼 포인트를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공간의 컨셉 자체가 바뀌어 버린다는 얘기다.
가령 예를 들어
포인트 타일을 좁은 면적에 썼다면
얘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전체 분위기에 묻히게 포인트를 사용하는 거와
위 이미지에서처럼 넓은 면적에 쓰는 거랑은
아예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은 포인트로 사용한 면적에 의해
정말 포인트가 될 수가 있고
포인트를 넘어선 컨셉이 돼버릴 수도 있다는 말이다.
타일의 종류는 많지만
오늘은 포인트 타일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포인트 타일도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잘 쓰면 아주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지만
잘못 쓰면 이러저러한 공간도 아닌
자칫 아주 정신없는 공간이 될 수도 있기에
공간 분위기에 맞춰 잘 사용하도록 하자.
보통 주방의 경우 하부장과 상부장 사이에
대게 타일을 쓰기 마련이다.
가열대나 개수대를 사용하다 보면
음식물이 튈 수도 있고
설거지하면서 물이 튀기도 하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다른 마감재보다는
관리가 쉽고 용이한 타일이 고정 마감재가 되어버린 것.
이처럼 주방 상, 하부장 마감은
단순하게 마감하고 중간에 타일 마감에서
포인트를 주는 경우도 많다.
또한 공간 분리 용도로도 많이 쓰인다.
예전에는 타일을 쓰더라도
한 가지 타입으로 단순하게 갔다면
요즘은 복도 같은 공용공간이나 실 분리가 필요한 곳은
아예 마감재를 다르게 쓰거나
같은 마감재라도 컬러나 문양으로 변화를 주어 사용한다.
타일을 한 컬러, 한 가지 타입으로 사용해도 무난하지만
위 이미지에서처럼 같은 타입이 타일이라도
그라데이션 효과를 사용하면
심심하지 않고 더욱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요즘엔 욕실에도 트렌디하게
한쪽 벽면에만 포인트를 줘서
임팩트 있는 공간 연출을 많이 하는 추세이다.
특히 헤링본 타입이나 헥사곤 타입의 타일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준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기하학적 문양이나
북유럽풍 타일 등 종류는 다양하니
각각의 공간 분위기에 맞춰 사용하도록 하자.
혹시라도 패턴 타일을 쓰고 싶은데
어디서 구매해야 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런 문양의 타일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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