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샤브샤브 요리재료 구매후기 [ft. 노브랜드 양지샤브샤브]
피코크(PEACOCK) 샤브샤브 요리 재료 구매후기
예전에 쓱배송으로 샤브샤브를 주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맛있게 잘먹었던 기억에
요번에 장볼때 놓치지 말고 사야겠다 했다.
그런데 어찌 된 게 내가 주문하려고만 하면
샤브샤브는 꼭 모레부터 배송 가능이라고;;
인기가 많은가 보다 ㅋ
어찌어찌 주문은 했는데..
내가 예전에 먹었던 게 아니다.
예전에 먹었던 샤브샤브에는 야채부터
고기까지 다 들어있었는데..
이건 꼴랑 야채만 ㅠ
내가 먹었던 게 피코크 꺼 아니었나?
노브랜드 꺼였나? 가물가물하네..
어찌 됐건 고기가 안 들어있다는 걸 알고
따로 고기까지 주문했다.
포장지를 뜯어보니
야채들은 신선했고 칼국수가 들어있네?
예전에 사 먹었던 거에는 칼국수는 없었는데 ㅋ
야채 종류도 꽤 되었다.
배추부터 청경채 적근대, 팽이버섯,
이름을 알 수 없는 야채까지..
국물용 소스는 전에 먹었던 거랑
거의 비슷했고 취향에 맞게 물 조절을 해서
먹으면 될 거 같다.
소스 또한 칠리소스와 유자 겨자 간장소스로
전과 동일하고 난 젤 맘에 들었던 게
칼국수였다.
칼국수 전문집에서나 볼법한 비주얼~
쫄깃쫄깃 탱글탱글한 면발이 굿!!
어찌 보면 샤브샤브에 메인인 고기를
난 기대했는데.. 쫌 실망했다.
비주얼은, 색상도 그렇고 맛있어 보였는데
실제로 육수에 담가 먹어보니
쫌 뻑뻑 해지는 건 부위 탓인가?!
부드럽게 씹혀야 하는데
질긴 것은 아닌데 뭔가 뻑살을 먹는듯한..
혼자 먹기는 많아서 두 봉지에 소분했는데
남은 고기는 불고기같이 양념에 절여서
먹어야 할 듯싶다.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샤부샤부 요리 재료를 시키면
고기가 따라와야 하는데
맛있는 고기를 발견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쫌 참아야 할 듯 ㅋ
그리고 밀키트 특성상
특히 야채가 들어있는 건 구입 즉시
1~ 2일 내로 먹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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