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먹어본 잭슨 피자 정자점 후기 [ft. 슈퍼잭슨피자]
드뎌 먹어본 잭슨 피자 후기 [ft. 슈퍼 잭슨 피자]
요새 날씨가 좋아서 저녁 산책하다 급 출출해져서
동네에 새로 생긴 잭슨 피자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확실히 인기 있는 피자집이라서 그런지
쫌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게에는 주문을 하는 사람들과
이미 주문을 끝내고 기다리는 사람들까지..
그래서 나는 한 바퀴 더 돌고 와서
한가해진 틈을 타 주문을 했다!
뭘 시켜야 할지 몰라 직원한테 뭐가 젤 잘 나가냐고
물어봤다 ㅋ
직원도 익숙한 듯 번호를 몇 가지 불러줬는데..
그중에 젤 무난한 슈퍼 잭슨 피자로!
여기는 단점이 피클도 그렇고 다 따로 시켜야 한다는 점 ㅠ
그래서 나는 추가로 코울슬로랑 피클을 주문했다.
한 십오 분 정도 걸린다길래..
난 또다시 산책 모드 ㅎ
시간이 다된 거 같아서 가봤는데
아직 내 건 안 나온 거 같아서
가게 바로 앞에 대기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
잠시 후 친절하게 직원이 직접 나와 내가 주문한
피자를 건네주었고 나는 컴백홈!
딱 1인 먹기 좋은 크기의 피자박스 ㅋ
그리고 내가 시킨 피클과 코울슬로!
뭔지 모를 조그마한 용기에 담긴 소스랑 치즈가루, 후추?
비주얼은 다른 피자 집하고 비슷했다.
한 조각 들어 한입 베어 물었는데..
맛은 뭐 쏘쏘~ 나쁘지 않았다!
근데 피자 도우가 좀 다른듯했다.
약간 일반 빵 먹는듯한 푹신푹신한 식감에..
근데 왜 이렇게 기름기가 많은겨;;
바닥에 기름이 흥건~
너무 기대를 했나?
하도 잭슨 잭슨~ 인생 피자 어쩌고 하길래
기대했는데.. 맛이 특별할 건 없었다 ㅠ
내가 그냥 노멀 한 피자를 먹어서인진 모르겠지만
난 피자맛이 비슷한 거 같다 ㅎ
먹다가 느끼해질 무렵,
가치 준 레드페퍼 가루를 뿌려먹어 보기로!
첨에 저 검은 포장지에 글씨 색깔이
꼭 카누 인스턴트커피 포장이랑 같아서
와.. 여기는 후식(커피)까지 챙겨주는구나~
생각했다는;;; ㅋㅋㅋㅋㅋ
뿌려먹으니깐 살짝 매콤한 게 나쁘지 않았다.
소스는 시큼한 샤워크림소스였다;
쫌 피자랑 안 맞는듯한~
피클 또한 엄청 시큼;
난 웬만한 시큼한 걸 좋아하는데
여기껀 왜 이렇게 시큼한 거지?
코울슬로는 반대로 심심& 맹맹 ㅋ
3,000원 주고 사먹기에는 돈 아까운맛 ㅋ
결론! 피자맛은 나쁘진 않았지만
또다시 생각날 맛은 아닌듯 ㅋ
난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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