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비원 떡집, 맛 후기!

추석 선물로 받은 비원 떡 맛 후기!

 

 

 

 

이제 며칠 있으면 곧 추석이 돌아오는데

그래서 미리미리 추석선물로

이것저것 들어온다.

 

물론 내 건 아니지만 ㅎ

 

대표님한테 들어온 떡인데

메인은 떡하니 보자기로 싸여있고

나머지는 조그마한 답례품처럼

상자 포장이 되어있다.

 

뚜껑을 여는 순간 귀여운 떡이

하나하나 소분 포장되어있다 ㅋ

 

떡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출출한 퇴근시간 때 배달받아서 그런지

빨리 먹어보고 싶었다;

 

 

젤 먼저 먹은 떡은 '쌍개피' 란 떡이다 ㅋ

입술 모양에 쑥과 하얀 쌀떡을 살짝 꼬왔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예상했던 그대로의  맛!

안에 흰 팥이 들어있다.

 

 

 

그리고 한과처럼 생긴 잣설기!

요건 식감이 약간 술빵과 비슷하다.

 

거기에 막걸리 맛을 뺀?

잣을 갈아서 만들었다는데..

잣 맛은 느낄 수가 없었다는~

 

 

 

그리고 의문이 봉지에 쌓여있던 떡!

두텁떡이다.

콩고물이 잔뜩 묻혀있었고

안에 뭔가 잡다한 게 많이 들어있었다.

흰 팥, 호두, 밤, 잣, 유자, 대추, 꿀

 

유자랑 대추 맛이 강하게 느껴져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그래서 두입먹고 안 먹었다 ㅋ

 

그리고 먹은 약밥!

솔직히 약밥도 별로 안 조아라 하는데

분명 이 떡이 냉동실에 들어가는 순간

버리게 될게 뻔해 다 해치워버리자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집어넣었다; ㅋ

 

그래도 생각보다 맛이 강하지 않아서

오랜만에 잘 먹은 듯!

 

 

 

그리고 나머지 두 갠 도저히 못 먹겠어서

냉동실에 고이 모셔뒀다는 ㅋ

 

떡집 이름이 생소하진 않은데

찾아보니 꽤 유명한 떡집이었네?

 

 

비원떡집

 

위치   종로구 북촌로 33-1 1층

영업시간   10:00 - 16:00

T   02- 765- 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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