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ial에 관하여... [wood_우드편]
목재의 가공제품의 종류
이 세상엔 인테리어 마감재가 될만한
소재가 무궁무진하게 많다.
그중에서 실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목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원목을 가공하여 판재의 형태로 만들거나
원목 느낌을 그대로 살려 가공한 필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해 왔다.
필름이 나오기 전에는 실제 천연 원목을 종이처럼
얇게 켜서일일이 가구에 붙여 마감을 해왔다.
요새도 그런식으로 작업은 하지만
공정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몇 배가 차이 나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필름을 많이 사용한다.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일반 사람들은 잘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잘 나오니 말이다.
목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기 힘들 정도다.
일단 우리가 많이 접하는 목재 용어부터 알고 가야겠다.
원 목 :
나무를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그대로의 것
제재목 :
벌재한 통나무를 가구를 만들기 좋게 판재, 각재한 나무를 말함
무늬목 :
내부는 MDF로 되어있고, 겉에는 얇은 원목을 붙여서 겉으론 원목처럼 보임
집성목 :
원목조각을 접착제로 붙인 것, DIY 가구제작에 많이 사용됨 (원목의 장점을 살릴 수 있고 가공이 용이)
합 판 :
얇은 나무판을 여러 겹 겹쳐 만든 것
(코어 합판: 합판 안쪽에 나무 심재를 넣고 바깥쪽에 베니어를 붙여서 두꺼운 판재로 만든 것)
PB :
Particle Board (파티클보드) 톱밥을 접착제와 섞어 압착한 것 (붙박이장이나 싱크대, 신발장 등에 쓰임)
MDF(파이버 보드) :
Medium Density Fiber board 중밀도 섬유판.
목재의 섬유질을 뽑아내 접착제와 섞어 압착해서 만듦
(인테리어 내장용으로 많이 사용, 다양한 두께로 제작)
코르크 판 :
코르크나무 껍질에서 채취한 소편을 가열, 가압하여
판재로 만든 제품으로 흡음재, 단열재 등으로 사용한다.
강화목재(경화 적층재) :
합판의 단판에 페놀수지 등을 침투시켜 고압력으로
열압하여 만들며, 보통 목재의 3~4배의 강도로
금속 대용품 등에 쓰인다.
코펜하겐 리브 :
두께 3cm, 넓이 10cm의 긴 판에 자유곡선형 리브를 파내서
만든 것으로 면적이 넓은 강당, 극장의 안벽에 음향 조절,
장식 효과로 사용한다.
원목류 | 오크(참나무),메이플(단풍나무),월넛(호두나무),체리(벚나무),자작나무,애쉬(물푸레나무),마호가니,오리나무,티크, 멀바우,고무나무등 |
데크재 | 방부목,방부데크재(이페,마사란두바,방낄라이,큐링 등) |
◆ 원목의 특징
- 오크(참나무) : 무늬가 크고 화려함, 고풍스러운 앤틱 가구에 많이 사용, 내구성이 좋아 실용적
- 메이플(단풍나무): 실용적이고 무난해 많이 사용함, 충격에 저항성이 높음, 직선, 물결, 버드아이 등 다양한 무늬가 특징
- 월넛(호두나무): 중후한 무게감이 느껴지고 고급스러움, 튼튼한 내구성, 가격대가 높음
- 체리(벚나무): 붉은빛이 매력적, 나뭇결이 화려, 가공이 쉬움
- 자작나무: 방수성이 뛰어남, DIY용으로 많이 사용
- 애쉬(물푸레나무): 탄성이 뛰어나고 도장, 접착, 대패 등 가공성이 뛰어남
- 마호가니: 가공성, 내구성이 뛰어남, 방충성이 좋음
- 오리나무: 조직이 치밀, 단단하고 내구성이 높음
- 티크: 습기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남
- 멀바우: 방부성이 강함, 가구, 데크, 침목 등으로 사용
- 고무나무: 단단한 내구성, 습기에 강하고 공기정화 효과
방부 데크재의 특징
옥외나 습기가 많은 곳에 쓰일 목적으로 가공 처리한 목재로
수분, 버섯 곰팡이, 해충으로 터 목재를 보호하기 위해 방부액으로 방부 처리한 목재
방부목
- 이페: 천연목 중에 최상급, 내구성 좋음, 병충해에 강함
- 마사란두바: 내구성, 방충성 좋음
- 방낄라이: 강도가 뛰어남, 물 빠짐없음
- 큐링: 방낄라이와 유사하나 붉은 톤이 진함, 가성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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