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계 수리, 밧데리 교체 어디서? [ft.판교현백/해시계]
갑작스런 언니의 부탁으로 시계방을 찾던 중
판교 현대백화점에 시계 수리하는 데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원래 시계 수리하는 데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설마 분당에 거기만 있겠어? 란 안일한 생각으로
여기저기 써치 하다 웬만한 백화점엔
수리하는 데가 흔하지 않다는 점!
왜 굳이 백화점이냐고?
명품시계는 아무 시계방에 맡기면 안 된단다.
왜냐면 싸구려 배터리로 교체할 수도 있고
부품 같은 것도 정품이 아닌 걸로
막 교체하다 더 큰 지출이 일어날 수 있기에..
또한 시계를 구매한 매장에서 수리를
맡길 수도 있지만 거기 또한 몇십 배의
수리비를 지불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간도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하여 찾아간 곳이 판교 현대백화점
안에 있는 '해시계' 시계 수리점
위치는 2층에 뱅 앤 올룹슨 매장 옆에 있다.
갔더니 옆에는 구두 수선집과
옷 클리닝점이 함께 붙어 있었다.
배터리 교체하러 왔다고
증상을 알려주고 쫌 있더니
배터리 문제가 아니란다;
배터리가 멈추고 오랜 시간이 흐르면
그 안에서 누액이 흘러나와 시계 속 부품이
부식될 수도 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고
시계 안에 부품이 많은데
모든 부속은 기름칠을 해줘야
잘 돌아가는데, 부품 중에 메인 톱니바퀴 쪽에
기름칠이 말라서 더디게 돌아간다는..
어찌 됐건 결론은..
안에 부품을 다 끄집어내서
세척하고 다시 제자리로 집어넣어야 한단다
젤 중요한 금액을 물어보는데
32만 원 ㅠ ㅎㄷㄷ
(배터리 교체비용 4만 원 + 수리비용 28만 원)
배터리 교체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한 금액이 나와
몇만 원이라도 아껴보려고
결국 현백에서 안 하고
그냥 아는데 가서 하기로..
참고로 시계잘간다고
몇년씩 방치하면 안되고
2년 이상되면 한번씩 수리맡겨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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